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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차] 부트 캠프 테크 노트

evangeline1245 2024. 8. 28. 20:45

성과 발표회 당일

 

위태위태하기에 우리조는 다른 조보다 일찍 나와 리허설을 여러번 굴리기로 했다.

 

한 시간 일찍 먼저 강연장에 들어와 발표를 4번이나 리허설 굴려봤다.

 

분량도 그렇고 어렵사리 구성을 맞췄다. 나머지는 충분한 발표 준비 뿐.

 

발표를 마치면 Q&A부분에 답할 준비를 해야 했다.

 

나는 재무적 성과를 담당했기에 앞선 조에서의 계속해서 나오는 피드..

 

사업성의 정량적 수치를 제시해라.

 

내가 만든 수익산정 모델이 납득이 가질 모르겠다.

 

납득이 안된다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매우 고민하며 답을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조의 발표가 마쳐지고 Q&A  정량적 수치에 대한 근거를 묻는 질문은 없었다.

 

논리성이 전혀 없어서 묻질 않을걸까?

 

그것이 궁금함으로 남으며 우리조의 성과 발표가 막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