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팀프로젝트 주간
주말동안 여러 의견이 오갔다.
스미싱 피해 방지모델, 우울증 감지 모델 등 제시한 여러 주제 중 최근 who로 인해 화두에 오른 원숭이 두창을 주제로 정하기로 했다.
최근 변이된 원숭이 두창으로 인하여 다시금 전염성이 확대됨에 WHO는 비상선포를 엄포했다.
이미 코로나를 겪었기에 다시는 이런 재난에 발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서 이런 주제를 선정했다.
조별 모임을 진행하면서 기존에 애를 먹었던 데이터 수집을 먼저 진행해봤다.
다행히 꽤 양질의 데이터들이 OWID와 WHO의 속속히 있었다.
발병률, 사망률등이 국가별로 2022년부터 최근까지 CSV형태로 있었고
발현 증상 관한 CSV파일 역시 존재했다. 이렇게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에서 시작이 되니 상당히 시작이 좋게 느껴졌다.
자료조사를 하면서 꽤 여럿 중요한 내용을 담게 됐는 데 먼저 신종 변이 엠폭스는 아프리카발로 진행됐으며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전염이 확산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2022년 남미대륙에서 유행했다면 아시아 대륙의 전염은 1년 후에 반영이 된다는 점도 포착했다.
조언을 주신 교수님은 우리조의 수익 실현에 관해서 질문을 던지셨다..
솔직히 전까지 봉사정신에 일조한다는 주제로 잡아 수익에 관한 부분은 생각치 못했는 데 교수님 질문에 답하려다 보니 데이터 판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교수님은 데이터를 살 주체와 사고픈 데이터 형식의 구체화를 조언을 더불어 해주셨고 우리 조 역시 수익실현이라는 비전에 눈 뜨면서 이게 단순 인도적인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성으로도 기대를 할 수있는 주제임을 알게 됐다.
먼저 당장 상상되는 주체는 구호단체, 정부, 제약회사등이 있었다.
정부와 구호단체에서 의료지원의 효율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할 테고 제약회사에서는 신약 혹은 백신 개발에 있어 우리의 데이터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수요치를 책정하여 수치를 가져와야 프로젝트에 신빙성을 가져와 줄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비즈니스 모델과 더불어 수익구조와 해당 시장 조사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